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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3.09.23 약 8만자 2,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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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원제 : Taming the Texas Tycoon

♣텍사스 캐틀맨스 클럽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한 그녀의 노력!

케이트는 석유 회사의 사장인 랜스의 비서로 근무하면서 몇 년째 그를 짝사랑하고 있다. 하지만 랜스가 연줄을 위해 국회의원의 딸과 약혼한 사실을 알게 된 케이트! 그녀는 그를 잊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하고, 뒤늦게야 케이트의 소중함을 깨달은 랜스는 그녀를 붙잡으려 하는데…

당신에게 여자로 보이고 싶어요…


▶책 속에서

“당신의 갈색 눈이 얼마나 예쁜지 전엔 몰랐던 것 같아.”

“왜 우리한테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난 잘 모르겠어. 하지만 이걸 무시할 수가 없어. 케이트, 당신은….”
랜스가 진지한 얼굴로 케이트에게 말했다.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당신한테는 약혼녀가 있고, 전 이 회사를 떠날 거에요.”

“왜 떠나려는 건데?”
케이트는 랜스를 올려다보며 그에게 자신의 진심을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녀가 랜스를 사랑하고 있으며 그가 결혼하는 걸 지켜보는 건 몸에서 심장이 뜯겨 나가는 것과 똑같은 기분이 들 것 같아 떠나려 한다고 말한다면 랜스는 무척이나 혼란스러울 것이다.

“전 더 이상 당신 밑에서 일할 수 없기 때문에 떠나려는 거예요.”
그 대답이 케이트가 말할 수 있는 가장 진실에 가까운 말이었다.

“케이트, 오늘 난 내가 당신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알게 됐어. 당신이 이렇게 근사한 여자라는 사실을 좀 더 일찍 깨닫지 못해서 미안해.”


▶목차
Chapter 1 ~ Chapter 11, 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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