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그리스에서 달콤한 사랑에 빠진 아바와 대부호의 차남 크리스토스.
하지만 행복은 그리 길지 않았다.
그의 형과의 부정을 의심받아 아바가 쫓겨나고 만 것이었다.
그리고 2년 후, 크리스토스가 그녀를 쫓아갔을 때 아바는 자신의 행운을 믿을 수가 없었다.
「이제야 날 인정해줬군요.
내 아들이 당신 형의 아이가 아닌 당신의 아이라고…」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그 희망은 산산조각 나고 말았다.
그는 차가운 시선으로 형 부부가 죽어, 다음 후계자가 될 형의 아들을 데리러 왔다고 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