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원제 :Lone Star Seduction
♣텍사스 캐틀맨스 클럽
예상치 못했던 그녀와의 재회
친구들에게 헌팅턴이 캐틀맨스 클럽의 돈을 횡령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알렉스.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그의 집을 방문한 알렉스는 어린 시절 사랑했던 헌팅턴의 딸 레베카와 재회하게 된다. 헌팅턴의 반대로 헤어져야만 했던 두 사람은 뜻밖의 재회에 당황하지만, 여전히 서로를 원하고 있음을 느끼는데….
당신은 여전히 아름답소…
▶책 속에서
“무슨 일이야? 어디가 아파?”
안색이 창백해진 레베카를 보고 알렉스가 다급히 물었다.
그를 잠시 바라보던 레베카는 어깨를 으쓱하고 아무렇지 않게 대답했다.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냥 피곤해요.”
알렉스는 미안함이 왈칵 몰려왔다. 어마어마한 아버지의 빚과, 자신의 가게를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녀가 얼마나 힘들지 미처 배려하지 못한 자신에게 짜증이 났다.
“침대로 가서 눕는 게 좋겠어.”
알렉스는 그녀를 안아 들고 침실로 향했다. 그는 그녀를 침대에 내려놓고, 자신의 목을 꼭 잡고 있는 그녀의 손을 풀려고 했다. 그때 그녀가 얼굴을 들어 그의 입술에 깃털처럼 부드러운 키스를 했다.
“가지 말아요. 내 곁에 있어 줘요.”
그녀가 속삭였다.
“부탁이에요, 알렉스. 혼자 있고 싶지 않아요.”
▶목차
Chapter 1 ~ Chapter 10
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