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룻밤의 실수! 그 사실을 아는 남자는 단 한 명!
쪽팔림을 잊으려는 그녀에게 그 남자가 다가온다! 목장에서 태어난 목장아이, 장목아. 직장에 알바까지 병행하는 그녀가 가진 건 돌아가신 부모님 빚 뿐.
그런데 동료들과 함께 나이트에 갔다가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한 남자의 품에 오바이트를 하고 기절해버린 다음날, 그녀는 온통 하늘처럼 꾸며진 방에서 눈을 뜬다.
급한 김에 그 집의 이상한 주인 세바스찬에게 옷을 빌려 출근을 한 목아!
그녀 앞에 나타난 부서에 새로 온 하서린 실장.
그녀는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하서린 실장의 정체를 알지 못한 채,
점점 그에게 끌리기 시작하는데……
심장이 두근두근, 힐링 로맨스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