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렉시는 신분을 감추고, 할머니에게 상처를 준 공작 일족 중 한 명인 루칸 세인트 클레어에게 접근했다.
그가 정말로 비정한 남자인지 아닌지 확인하고 싶다는 그 마음만으로 그의 개인비서가 된 것이다.
그런데 첫날부터 궁지에 몰린다.
갑자기 명령받은 출장지는 세인트 클레어 가(家) 공작 저택.
그 저택과 마을 모두 할머니가 지독한 꼴을 당한 곳이었다.
여기 있으면 정체를 들키게 될지도 몰라.
렉시는 1초라도 빨리 런던으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그는 둘이서 여기 묵을 거라고 말하는데….
*「[할리퀸] 세인트 가의 마지막 독신남, [할리퀸] 나의 오만한 톱스타」 스핀오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