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남쪽 섬의 리조트에서 일하는 메그는 어느 날 밤, 우연히 해변에서 유리병 속에 든 러브레터를 발견한다.
그 편지는 약 60년 전, 자신이 전사할 거라 예감했던 군인이 사랑하는 부인에게 보낸 유서였다.
이 감동적인 소식이 퍼지면서 그 군인의 손자인 샘이 편지를 찾으러 섬으로 오게 된다.
푸른빛을 띄는 눈동자에 마치 영화배우처럼 잘생긴 샘, 메그는 한눈에 마음을 빼앗긴다.
하지만 그에게 그녀는 그저 여행지의 유흥 상대일 뿐.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열기에 휩쓸려 하룻밤을 같이 보내버린 메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