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브루크는 여동생의 편지를 받고 깜짝 놀랐다.
이제 영국에는 돌아오지 않을 거고 대학 진학도 포기하겠다는 내용이었다.
홈스테이 하는 곳의 주인인 주르당 마르셰에게 완전히 빠져버렸다는 것이다.
동생을 설득하려고 브루크는 노르망디로 향했고, 동생의 짝사랑 상대를 만나게 된다.
그는 오래된 대저택에 사는 저명한 사업가로, 흑발과 회색빛 눈동자가 인상적인 남자였다.
그도 브루크의 동생 때문에 곤란해하고 있었다.
그는 브루크에게 ‘우리가 서로에게 반한 척 연기하면 그녀도 포기하고 돌아가지 않겠냐’고 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