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첫사랑은 14살 때였다. 상대는 엄마가 일하는 회사의 후계자 맥스.
어른인 그는 애슐리에게도 다정했고 다음날 런치 약속을 했다.
하지만 다음날, 기다리고 또 기다려도 그는 오지 않았다.
며칠 후, 그가 고향을 떠났다는 걸 알게 된다. 그걸로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십 년 후의 재회로 애슐리는 놀란다.
첫사랑은 끝나지 않은 채 아직까지도 이렇게 마음이 아프다니.
그를 또다시 떠나보내고 절망하는 수밖에 없는 걸까.
하지만 그는 아픈 할아버지를 위해 일시적으로 사장 대리를 맡아주고 있을 뿐 곧 떠나고 말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