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사진작가인 리배스에게 있어 누구보다도 소중한 건 쌍둥이 언니, 아디.
아디는 어린 시절 왕자와의 결혼 약속으로 기대와 커다란 책임을 안고
살아온다. 한편, 배스는 아버지에게서 사랑을 받지 못하는 서글픈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그럼에도 두 사람은 서로 가장 신뢰하며 지금까지 살
아왔다. 그리고 드디어 왕자님과의 첫 만남을 맞이하기 바로 전,
아디는 「내겐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라며 눈물로 배스를 찾아오는데!
사랑하는 아디를 위해 배스는 아디가 되어 사막의 나라, 바하르에 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