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보육시설에서 자란 제시카는 자신은 천애 고아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다. 하지만, 미국에서 멀리 떨어진 사막의 나라 바하르에
어머니의 가족이 있다는 걸 안 제시카는 기대와 불안을 가슴에 안고 바하르로 향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제시카를 위해 왕실전용 제트기가 준비되어 있고,
게다가 마중 나온 것은 바하르 왕국의 두 번째 왕위계승자인 카다르 왕자가
아닌가! 당황한 제시카에게 카다르는 「당신은 가족이 정한 나의 결혼 상대다. 당신은 나의 아내이다.」 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