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아무래도 우린 천생연분인 거 같아요.
오갈 데 없는 아이들이 모여 살고 있는 쉼터, 그리고 그곳에서 운명처럼 만난 호준과 정윤. 사랑하는 여자에게 배신당했던 그와 사랑을 해 본 적 없는 그녀는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면서도 섣불리 다가가지 못하고 직장 동료라는 이름의 선을 긋는다. 하지만 마음이 점점 깊어져 서로에 대한 사랑을 깨달아 가던 두 남녀. 결국 호준과 정윤은 연인 사이가 되어 쉼터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하늘이 사랑을 시험이라도 하려는 듯 계속해서 쉼터에 고난이 닥치는데…….
※ 이 도서는 제공사 변경으로 인하여 재서비스되는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