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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09.06.07 약 12.5만자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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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내 인생의 봄날은 과연 언제쯤일까?

계부의 모진 학대와 폭력 속에서도 씩씩하게 자라난 유리는 다른 건 다 참고 따를 수 있었지만 정략결혼만큼은 절대적으로 순종할 수 없었다.
하지만 결혼 상대자인 이단은 유리에게 자유를 선물하겠다고 약속하고, 유리는 그의 말을 믿고, 그를 신뢰하고 따르게 된다. 하지만 그녀의 앞에 예상하지 못했던 불행한 사건들이 터지기 시작하는데…….


▶ 잠깐 맛보기

“가겠어요!”
유리는 벌떡 일어나 옆에 있는 핸드백을 들었다. 재빨리 이단도 일어나 가려는 유리를 붙잡고 설득했다.

“아직 다 안 먹었잖아요. 주문한 음식은 다 먹고 갑시다. 어차피 저녁은 해결해야 하잖아요.”

“목구멍에 걸려서 못 먹겠어요. 그냥 갈래요.”

“여길 빌린 값이 얼만 줄 알기나 합니까?”

“그게 지금 아까워서 그래요? 내가 왜 걱정해 줘야 하죠? 내가 빌려 달라고 했어요? 도대체 어제부터 왜 그러는 거예요?”

“말했잖아요. 당신 마음을 얻고 싶다고요.”

“틀렸어요. 이런 식이라면 백날을 해도 내 마음 얻는 일은 없을 거예요. 비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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