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원제 :Tempted Into The Tycoon's Trap
♣할리우드의 연인들
잭에게만은 반드시 숨겨야 할 비밀
허드슨가에서 제작하는 영화 시나리오 때문에 옛 연인인 잭과 재회한 극본가 씨씨는 그에게 받았었던 상처 때문에 그 일을 거절하려 한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하고 있지만 아직도 잭을 향한 사랑을 간직하고 있는 씨씨는 자신의 비밀을 숨기기 위해 그를 차갑게 대하지만 잭은 극본 제의를 포기하려 하지 않는데….
씨씨, 난 진실을 알고 있어.
▶ 책 속에서
“이런, 이런, 이런. 잭 허드슨 아니신가요. 내 인생의 악당.”
전 애인이 연락도 없이 집 앞에 나타나는 건 불법 아닌가?
“날 들여보내 줄 거야, 말 거야?”
“그러기 싫은데요. 당신과 할 말 없어요.”
너무나 노골적인 거짓말이라 씨씨는 하느님이 아마도 쓰나미 같은 것을 보내 그녀와 샌타바버라 전체를 당장 휩쓸어 버리지 않을까 생각했다.
“할머니께서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영화로 제작할 건데 네가 대본을 썼으면 하셔.”
그녀의 몸이 굳었다.
“나요?”
“넌 이 이야기를 정말로 좋아하잖아. 이건 네가 어린 시절부터 그렇게나 좋아하던 이야기라고.”
이 교활한 머저리 같으니.
“분명 내가 허드슨 픽쳐스와는 절대 일하지 않겠다고 맹세하지 않았던가요?”
▶ 목차
Prologue
Chapter 1 ~ Chapter 13
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