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원제: Rush to the Altar
♣ 트윈 러버 2
“[T-58 공주님이 될거야]의 쌍둥이 자매가 펼치는 유쾌한 러브스토리!”
달콤한 하트브레이커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쌍둥이 캘리의 집을 찾은 새내기 여배우 앤.
그녀는 그곳에서 자신의 마음을 한순간에 사로잡았던
스턴트맨 라일리를 만나게 되는데….
▶ 책 속에서
「그래, 새로운 사람은 누구요?」
「무슨 말이죠?」
「다음 희생자 말이오. 사랑에 빠진 척하면서 파렴치하게 이용한 후에 가엾은 콜린을 버렸잖소」
「24시간만 줘요. 그때면 이름을 댈 수 있을 테니까」 조롱하듯 말하는 그녀의 몸이 긴장으로 팽팽해졌다.
그의 손이 그녀의 팔을 잡아챘다. 가볍게 한 번 끌어당긴 것만으로도 그녀는 그의 가슴 쪽으로 쓰러졌다. 그의 눈에서 빛나는 사악함이 그녀의 심장을 뒤집어 놓았다. 「쉿」 그는 그녀의 입술에 대고 속삭였다. 「거짓말로 이 순간을 망치지 마시오. 우린 둘 다 세트에서의 그 날 이후로 이 순간을 기다려 왔잖소. 근심 걱정일랑 버리고 키스하는 데 얼마나 걸리나 알아보자구, 어떻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