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 마세요. 내 사랑하는 님이여.
당신 곁에 있어요. 영원히…….
굳건한 당신 볼 위에 바람을 느끼시면,
살포시 어루만지는 나의 손길.
어느 아침 귓가에 지저귀는 새소리는
당신을 깨우는 나의 목소리.
영원을 엮어 당신 곁에 있습니다.
나의 님이여! 당신은 울지 마소서.
제가 당신 곁에 있겠나이다.
그대 숨 쉬는 영원히.
언제나 알 수 없는 남자에 대한 꿈을 꾸는 여고생 진서.
단순한 꿈으로만 치부하기에 그 남자의 눈빛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결국 운명은 진서를 연운의 대장군, 선무휘윤의 앞에 이끌지만,
진서는 그에 대한 기억을 찾지 못한 채 혼란스러워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