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얼마 전부터 남편에게 고민이 있는 것 같다.
행복해 보이다가도 갑자기 울적한 표정을 짓는 남편을 보면 나까지 슬픈 기분이 든다.
무슨 일 때문에 그렇게 힘들어하는 건지라도 말해주면 좋겠지만,
몇 번을 물어봐도 남편은 대답해줄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남편이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는다면, 내가 직접 남편이 무슨 고민을 하고 있는지 알아내는 수밖에 없겠지.
#당신이 저를 사랑하는 만큼, 저도 당신을 사랑합니다.#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행복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