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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2.12.22 약 11만자 3,200원

  • 2권

    2022.12.22 약 10.3만자 3,200원

  • 완결 3권

    2022.12.22 약 10.4만자 3,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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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3년을 사귄 남자친구의 배신을 목격한 그 날
달려드는 트럭에 치인 유정은 백국의 궁녀, 임유가 되어 눈을 뜬다.
화친혼을 위해 백국에 온 티무르의 무사 카사르는 홀로 낯선 말을 쓰는 그녀의 주위를 맴돈다.

“네 이름은 뭐지?”
“네? 저는 임유 라고…….”
“아니.”

푸른 눈의 사내는 가볍게 그녀의 말을 끊고 한층 더 깊어진 눈빛으로 응시한다.

“네 진짜 이름. 그걸 묻는거다.”

*

“너는 나를 돌아버리게 해.”
“보여줘요. 얼마나 돌아버렸는지.”

그 한마디가 점잖은 선비인 체 하던 야만족의 사내를 해방시켰다.

“이제야, 너를 가진다.”
“누가 누구를 가진단 말이에요?”

뜨거운 감정을 그대로 내비치는 그에게 소마귀 같은 여인이 말했다.

“내가 당신을 가질 거예요.”


#내가_화친혼? #왜때문이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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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3,200원

전권 9,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