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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가 되어 다 뒤집어엎겠습니다

성녀가 되어 다 뒤집어엎겠습니다

이야

전체 이용가 스텔라

2022.06.03총 5권

  • 1권

    2022.06.03 약 10.4만자 3,000원

  • 2권

    2022.06.03 약 10.2만자 3,000원

  • 3권

    2022.06.03 약 10.1만자 3,000원

  • 4권

    2022.06.03 약 10.1만자 3,000원

  • 완결 5권

    2022.06.03 약 10.4만자 3,0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가장 믿고 사랑했던 소꿉친구와 그의 가문의 배신으로
누명을 쓰고 비참하게 처형당한 사루비아 디기탈리스.
 
그녀가 죽어 가며 남긴 저주가 통한 것일까?
가문이 몰락한 뒤 원수 가문의 볼모로 잡혀 있던 시절로 회귀하게 되었다.
 
가증스러운 소꿉친구의 알량한 죄책감과
이전 생에선 없던 황자의 호의가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젠 누구도 믿지 않고 전부 이용해 주겠다 마음먹었다.
 
빼앗겼던 모든 걸 되찾아
다 뒤집어 버리리라.
 
* * *
 
“제국의 태양, 황제 폐하를 봬옵니다.”
“……영애, 여긴 어찌 온 건가.”
“제 자리를 요구하러 왔습니다.”
 
그 말에 황제는 매섭게 그녀를 노려보았다.
 
“영애는 볼모의 몸이오! 펜리르 가문에 있어야 할 사람이란 말이오!”
“그 전에 저는!”
 
사루비아는 꼿꼿이 허리를 세웠다. 자신이 처형되었던 그 날이 떠올랐다. 그의 손이 내려오는 순간 그녀의 목도 베어졌다. 이제는 그 반대가 될 차례였다.
 
“하늘의 사랑을 받아 성력을 얻은 사람입니다. 정녕 그런 저를, 볼모 취급하는 것이 법도에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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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권당 3,000원

전권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