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로맨스 소설 쓰는 서도희의 두 번째 소설 『줄리아, 달링』
섹시한 눈빛과 완벽한 외모의 세계적인 모델 줄리아,
명품 브랜드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아티스트들의 뮤즈이자
사진작가들이 뽑는 가장 핫한 모델이라는
화려한 수식어 이면에 숨겨진 어두운 트라우마는 지훈을
만나면서 그녀를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끌고 간다.
"내 마음이 변했어요. 그러니까 이제 그만 만나요.
그 말을 하려고 기다렸어요. 당신이 무슨 말을 해도,
어떤 행동을 해도 내 마음은 바뀌지 않아요.
미안해요. 나는 당신에게 어울리는 좋은 여자가 아니었어요."
3대째 이어온 가업을 물려받은 상속자 지훈,
배우를 연상케 할 정도로 멋진 외모에 뛰어난 경영능력과 바른 심성까지
겸비한 그는 첫눈에 반한 소연에게 운명적인 사랑을 느끼는데,
그녀의 트라우마를 이기고 사랑을 쟁취하는 것이 쉽지 않다.
"선물해주고 싶다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해 줘.
당신을 좀 더 자주, 오래 보여주는 거. 당신은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풍경이고 읽어도,
읽어도 끝이 보이지 않는 책이야. 좀 더 자주 보고, 오랫동안 읽고 싶어."
서도희의 로맨스 장편 소설 『줄리아, 달링 (Julia, Dar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