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다르다는 것은 내리는 비를 원망하기보다는 그저…… 바라보게 한다.’
겨울 바다가 따뜻하게 다가오는 이유를 아시나요?
어둠 속에서도 얼비추는 햇살 한줄기를 붙들고 싶은 여자.
‘꿈꾸는 빗방울’은 그 여자, 연분홍이 부르는
‘소박하지만 간절한 희망 노래’입니다.
‘빵집 앞의 붕어빵 장수, 없어 보이는 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그녀가 나타났다.’
겉은 험상궂지만 파리 한 마리 못 죽이는 남자와 알쏭달쏭한 빵집 주인.
“누가 저 양심 없는 아줌마 좀 말려 주세요!”
그 남자들의 빵집엔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녹은 설탕물이 굳어 생긴 신기한 물건…….
백색의 하얀 알갱이들이 질척이며 달라붙는 설탕물로 변하고
설탕물은 다시 꿈처럼 하얀 구름 덩어리가 되었다.
순수했던 섬마을 꼬마 소녀가…… 힘들다고
내 마음 좀 알아달라며 하소연하던 아줌마가 되었고, 이
제 난 꿈같은 그 구름 덩어리를 보며 서 있었다.
신기하게 돌돌 말리는 솜사탕처럼…… 나도 그렇게 구름이 되고 싶었다.]
***본 도서는 [그 여자의 소풍]의 증보판입니다.***
그린라이프의 로맨스 장편 소설 『꿈꾸는 빗방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