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 상사라도 내 부하를 울리다니 용서 못 해!
정의감에 불타 항의를 했더니 그 남자의 정체는
건강이 악화한 사장님 대신 최고 경영책임자로 부임한 사장의 아들 펜이었다.
잠시 눈이 안 보이던 펜에게 참견하기 좋아하는 노처녀로 오해받은
필은 그가 곤란해 하는 아들 로비를 위해 그의 집에서 지내며
집을 돌보는 역할을 부탁받는다.
- 부탁을 받아들이긴 싫지만 이대로는 로비가 너무 불쌍해.
그리고 왠지... 제멋대로이면서 거만한 주제에 가끔 굉장히 자상한
펜의 모습이 신경이 쓰여서...
원작 : If Love Be Blind (Harlequin Presents, No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