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끔찍한 사건에 휘말려 남성 공포증이 생긴 마시.
요양을 위해 호수가 아름다운 공원을 찾아가지만 그곳에서도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한다.
왜 나만 이런 꼴을?!
슬퍼하는 그녀를 위로한 것은 그곳에서 만난 존이었다.
유능한 변호사이자 지역 유지 가문의 후계자이기도 한 그는 친오빠 같은 상냥함으로 마시의 트라우마까지 함께 감싸 안아주었다.
하지만, 그 뜨거운 시선의 의미는 뭐지? 가슴이 두근거려….
존에게 끌리는 마시 앞에 갑자기 그의 약혼녀라는 여자가 나타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