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명문가의 아가씨이자 속박을 싫어하는 건축가로 일하는 브리아는 어느 날, 출장을 갔던 곳에서 이국적인 남성 샘과 만난다.
위험할 정도로 뜨거운 그의 시선과 자극적이었던 단 한 번의 포옹을 브리아는 잊을 수가 없었다. 게다가 헤어질 때 그는 [우리는 또 만날 거야]라며 두 사람의 운명을 예언하는 듯한 말을 남긴다.
그리고 그의 말대로 브리아의 다음 출장지, 중동의 왕국 아다라에서 두 사람은 재회하지만, 그는 아다라의 왕자로 [나는 당신과 결혼한다.]라며 일방적으로 선언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