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F1의 스타, 세자르 비욘.
데뷔한 이래 인기, 실력 모두 넘버원의 모든 여성의 동경의 대상이자,
사라의 전 연인― 그런 그가 지금 레이스 도중 사고로 큰 상처를 입어
재기불능 판정을 받고 자포자기 상태라고 한다.
사라는 세자르의 병실을 찾아갔지만, 6년 만에 만난 그에게서 느껴지는 건
그녀를 향한 혐오감뿐이었다….
그는 아무 말도 없이 사라진 나를 지금도 용서하지 못하고 있어― 하지만,
지금이야말로 그 이유를 알아줬으면 해. 그게 당신이 살아갈 이유가 될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