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릴리의 가족 경영회사인 여행사가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며 출자자 로프 카사비언에게 소송을 당한다.
정상적으로 지급을 했던 릴리는 대화를 나누기 위해 이스탄불로 날아간다.
그가 경영하는 호화 호텔 라운지에서 릴리는 몸에 전율이 흐른다.
로프…. 황금빛 눈동자와 멋진 외모.
과거에 사랑했던 남자였지만, 릴리가 순결을 무기로 돈을 뜯어내려 한 나쁜 여자라며 차갑게 내치기도 했던 남자.
릴리는 모르고 있었다.
그가 그녀를 사기꾼으로 생각해 그녀를 자신의 뜻대로 하고자 하는 속내가 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