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대부호의 딸인 캐서린은 세기의 결혼이라 불리는 결혼식 당일을 맞이했다.
서로 사랑해 결혼하는 것이 아니야.
그가 나에게 어울린다고 아빠는 믿고 계시지만 지금은 상황이 바뀌었어!
사실 그는 엄청난 사기꾼이었던 것이다.
아직 아빠는 눈치채지 못하고 있어.
캐서린은 바로 웨딩드레스를 벗어 버리고, 정원에서 만난 남성,
죠나의 도움을 받아 도망치게 된다.
나와 결혼해줘요.―캐서린은 죠나에게 조건을 제시하고 그렇게 두 사람의
기묘하고도 아슬아슬한 도피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