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명문 귀족인 세인트 클레어 가(家)의 차남인 루시안과 체면을 지키려 약혼을 하게 된 그레이스.
하지만 두 사람이 약혼한 건 귀족 가문에 시집가고 싶었던 그레이스가 몸을 던져가면서 루시안을 함정에 빠트린 결과라는 소문이 사교계에 퍼지게 된다.
두 사람은 사이좋은 커플을 연기하며 겨우 명예를 회복했지만, 그 후 그레이스의 이모부가 세상을 떠나면서 루시안의 태도가 어딘가 모르게 쌀쌀맞게 변하는데….
‘역시 사랑이 없는 결혼이라 마음이 바뀐 걸까? 난 그를 사랑하기 시작했는데….’
하라 치에코가 선보이는 19세기 역사 로맨스 완결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