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엄마에 대한 기억은 없고, 다섯 살 때 아빠에게 버림받고 시설에서 자란 엠마의 앞에 아빠의 비보와 편지가 도착한다.
거기에는 [밸리모어의 밸런타인 저택으로 가도록]이라는 말만 쓰여 있었다.
자신의 뿌리를 알고 싶어...
그렇게 저택을 찾아가지만, 기다리고 있는 건 의심의 눈초리와 [엠마는 당신으로 두 번째야]라는 놀라운 말이었다.
상속인 후보라니, 무슨 소리지?
그녀를 공평한 눈으로 봐주는 건 저택을 총괄하는 존, 단 한 사람뿐.
그의 도움으로 진실을 알 때까지 저택에서 지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