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말 못 할 사정 때문에 지인의 아파트를 빌려 쓰고 있던 엠마에게 갑자기 한 남자가 들이닥친다.
지인의 절친한 친구라는 그 남자…
아론은 엠마를 자신의 친구의 불륜 상대라 단정하며 비난의 말을 퍼붓는 동시에 곧 이곳에 찾아올 친구의 아내 앞에서 연기를 해줘야 한다고 말한다.
당혹스러워하는 엠마에게 아론은 친구의 아내 앞에서 억지로 키스를 하는데?
어쩔 수 없이 아론의 애인 행세를 하게 된 엠마.
그러나 곧 아론의 정체가 업무 상 경쟁 상대인 호텔왕이라는 걸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