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근무처인 카페 바에서 첫눈에 반한 이탈리아의 대부호 레안드로와 동거를 시작한 마르니.
일 년 후 사랑으로 가득한 날을 보내면서도 마르니의 마음은 불안으로 흔들리고 있었다.
그는 절대 자신에 대해 얘기하지 않고 나에 대해 알려고도 안 해.
나는 당신의 연인이 아닌 거야?
마르니는 레안드로에게 속 마음을 드러내지만 그는 잔혹한 말을 던진다.
당신은 정부 이외의 그 무엇도 아니라고.
상처 입고 레안드로의 곁을 떠난 마르니였지만 그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