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가브리엘이 사는 집에 갑자기 명문가 도련님인 행크가 찾아왔다.
죽은 약혼자 케빈의 절친한 친구였던 행크가 대체 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가브리엘에게 행크는 친구의 마지막 말을 전하러 왔다고 말한다.
그 순간 이대로 사라지고 싶다고 생각하는 가브리엘.
1년 전 그날 밤, 케빈과 말다툼을 한 가브리엘은 다정하게 위로해준 행크와 뜨거운 키스를 나누었던 것.
그 후 가브리엘은 죄의식에 떨며 살아왔다.
그리고 케빈의 "유언"을 들은 가브리엘의 심장은 차갑게 내려 앉는다.
정말로 케빈이 너에게 날 양보한다고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