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폭풍우가 몰아치던 밤, 포샤는 본능적인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좋아하던 그와 선을 넘고 말았다.
자산가이자 우수한 수의사이기도 한 잘생긴 보스, 이스턴과――
그날 밤 이후, 마치 연인처럼 자신을 대하는 그의 모습에 포샤는 두근거리면서도 복잡한 마음이 들 수밖에 없었다.
이스턴은 워커홀릭에 비혼주의자다.
만약 사귀었다가 헤어지기라도 한다면 일자리까지 잃게 될지 모르는 상황인 것이다!
그러던 와중에 포샤는 자신이 임신했음을 알게 되었고…
용기를 내 이스턴에게 그 사실을 전하려던 그녀는 ‘아이는 가질 생각 없어’라는 그의 말을 듣게 되는데…!
*「[할리퀸] 인어공주의 위장결혼」스핀오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