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드디어 이혼이 성립된 매리안나와 세바스찬.
뜨겁게 사랑했던 두 사람이지만 두 번에 걸쳐 아이를 잃은 고통을 함께 이겨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정식으로 이혼이 성립되던 날 아침, 매리안나는 세바스찬의 아이를 임신한 것을 알게 된다.
고민끝에 말 없이 법정에 나온 그녀.
그렇게 이혼이 성립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매리안나는 이제는 남남이 된 전 남편 세바스찬에게 임신 사실을 알린다.
세바스찬은 놀라면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단 하나, 방법이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