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테일러는 어찌해야 할지 몰랐다.
이대로 가면 후계자를 원하는 흉폭한 양아버지에게
사랑하는 남동생의 양육권을 빼앗기게 되기 때문에.
바로 그때, 사정을 알게 된 옛 상사, 잭슨이 그녀에게 놀라운 제안을 해 온다.
자신과 결혼해서 남동생을 맡으면 된다는 것.
세계적으로 알려진 유능한 영화제작자인 그라면
분명 양아버지에게 대항할 수 있다.
하지만, 전 비서라는 이유뿐인 자신에게 왜 이렇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걸까?
의아해하는 테일러에게 그가 말했다.
"일 년 안에 내 아이를 낳아줬으면 해."
원작 : Awaken to pleas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