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사장의 비서인 타라가 회사를 그만둔 이유는 사장의 아들 랜드 때문이었다.
그 둘은 원래 사귀던 사이였지만, 결혼 이야기를 입에 담자마자 랜드는 이별을 통보하고 타라는 사표를 내야만 했던 것이다.
그러나 5년 후, 랜드는 타라를 불쑥 찾아와 아버지의 유언을 이행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내용은 일 년간 타라가 랜드의 비서가 되어야 한다는 것.
그렇지 않으면 랜드는 지위도 재산도 전부 잃게 된다.
이건 하느님께 주신 기회라고 외치는 타라. 잃었던 사랑을 되찾기 위해 타라는 랜드에게 아주 대담한 제안을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