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상탈리아 공국의 꽃미남 대공 카스펠의 관전으로 럭비 경기장의 관객들은 흥분한 상태였다.
하지만 웨이트리스인 홀리의 마음은 공허했다.
어젯밤 약혼자에게 이별을 선고받았기 때문이다.
대공 일행에게 음식을 나를 때조차 저도 모르게 눈물짓는 지경이었다.
그러나 이게 웬일인가? 대공은 그녀를 위로해 주고,
그것도 모자라 갑자기 유혹하기 시작했다.
달콤한 말에 혹한 홀리는 카메라가 두 사람을 향해 있다는 것도 모르고
감사의 키스를 날리는데!
설마 그것이 스캔들을 불러 일으킬 것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