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여동생이 일하는 오스트레일리아의 두메산골에 가까스로 도착한 메레디스는
붉은 모래 먼지가 춤추는 광대한 토지를 앞에 두고 아연실색한다.
여동생은 이런 곳에서도 사랑을 나누며 즐겁게 사는 걸까?
요리나 청소에 능숙한 나와는 정반대인 여동생.
하지만, 여동생이 런던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이유가 생겼다.
바로 빈사상태인 한 남성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것.
그러나 무뚝뚝하고 뭔가 언짢아 보이는 여동생의 고용주
할은 계약 도중인지라 귀국을 허락할 리도 없고...
결국, 메레디스는 자신이 여동생 대신 목장에서 일하겠다는 제안을 해버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