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록산느의 쌍둥이 여동생은 유망한 정원 디자이너지만,
마침 큰일을 맡게 된 때에 패닉을 일으켜버렸다.
'좋아, 여동생의 캐리어를 지키기 위해서, 내가 여동생인 체 근무를 하자!'
록산느는 그렇게 결심하고 이탈리아로 향했다.
올드 로즈가 한창 피는 정원의 복원…
'무슨 수를 써서라도 완수해야만 해.'
하지만 의뢰인 드 바르톨리 가문의 당주 지노는,
여동생이 그의 남동생을 유혹했다고 믿고 마침내 어느 날 록산느를 추궁했다…
"당신은… 대체 누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