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런던의 고급 아파트 열쇠, 이것은 월로가 노엘이란 이름의 만취한 남자를 도와주고 받은 선물이었다.
모처럼의 휴가인데 아무런 계획도 없다며 불평하던 월로에게 노엘이 휴가를 즐기라며 빌려준 것이다.
그렇게 월로가 설레는 마음으로 런던으로 떠난 한밤중에 사건이 터지고 만다.
“지금 내 침대에서 뭐 하는 거지?”
갑자기 대기업 사장이라는 노엘의 형 라이든이 나타나, 월로의 설명은 듣지도 않은 채 모멸감이 가득한 표정으로 말했다.
“지금 당장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