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돌아가신 부모님 대신 카트리나를 키워준 다정한 이모가 백혈병으로 남은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을 듣는다.
이모의 병에 대해 알려준 엘리트 의사 사이먼은 슬픔에 북받쳐 우는 카트리나에게 차갑게 대한다.
카트리나는 화를 내며 진료실을 나가는데….
사이먼이 자신의 태도에 대해 반성하고 카트리나를 찾아갔을 때, 이미 그녀는 천애 고아가 된 상태였다.
어색하게 사이먼의 다정함에 기대며 마음을 열어가는 카트리나.
그리고 사이먼 역시 가슴에 다정함이 싹트는 걸 느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