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다리우스와 재회하게 된 레티시아는 꿈을 꾸는 듯한 심정이었다.
아버지가 체포될 것을 알고 그를 끌어들이고 싶지 않아서 이별을 고한 날로부터 10년, 줄곧 그를 생각해 왔다.
사업가로서 성공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다정한 유혹에 이끌려 레티시아는 다리우스에게 순결을 바쳤다.
그런데 눈을 떴을 때 그는 「넌 10만 달러에 버진을 판 거야」라고 내뱉고 수표를 던졌다!
당신은 날 사기 위해 이 도시로 돌아왔던 거구나.
절망하는 레티시아에게 더욱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