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당신이 어떻게 여기에?!'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데이비드를 보고 깜짝 놀란 데보라.
3년 전, 약혼자였던 데이비드가 자신의 친구와 바람피우는 현장을 목격한 데보라는 일방적으로 파혼을 한다.
그날 이후, 처음으로 나타난 데이비드는 데보라의 오빠가 사고가 나서 위독하다는 사실을 전한다.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하는 데보라에게 어째서인지 원망하는 듯한 눈빛을 보내는 데이비드.
'연기가 능숙한데? 아니면 혹시 내 품이 그리웠던 건가?'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에 당황하면서도 데이비드와 함께 오빠를 찾아 떠나는 데보라.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지금부터 시작될 데이비드의 복수극에 발을 내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