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애비는 열여덟 살에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여동생을 위해 청춘을 희생하며 일해 왔다.
유일하게 가까운 이성이라고 한다면 고용주인 레스토랑의 경영자 닉뿐이다.
그와 일로도 사생활로도 우정을 키워오던 어느 날, 두 사람의 관계가 한순간에 변하게 된다.
동생의 생일파티에 게임을 하다가 키스를 할 뻔한 상황이 된 것이다.
그날부터 닉의 태도는 변했고, 연애 경험이 전혀 없는 그녀는 그의 압도적인 남성적 매력을 깨닫게 된다.
이러면 안 돼. 그에게는 애인이 있는데….
*「[할리퀸] 사랑의 향신료」, 「[할리퀸] 네 번째 프러포즈」 스핀오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