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교사인 엘리자베스는 특별 강사로 찾아온 유명 셰프 앵거스를 보고 한순간에 마음을 빼앗겼다.
녹아내릴 듯한 부드러운 인상에 자신감으로 빛나는 회색 눈동자를 가진 앵거스는 너무나 매력적이었지만,
매주 다른 여자와의 스캔들로 가십지를 도배하는 그런 남자는 옛 연인 때문에 상처를 입은 엘리자베스가 가장 피해야 할 상대였다.
당연히 엘리자베스는 필사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만, 오히려 앵거스가 그녀를 유혹하기 시작하는데….
‘저 사람은 평범한 내가 신기해서 한번 건드려 보는 것뿐이야.’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앵거스가 적극적으로 대시할 때면, 그가 자신을 마음대로 요리하게 내버려 두고 싶은 생각에 이성을 잃을 것만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