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아직 어렸던 그 시절, 처음으로 사교계에서 가슴이 두근거리게 했던 왈츠 상대가 세바스찬이었다니!
무도회에서 한 번 춤을 췄을 뿐인데 세바스찬과 줄리엣은 서로를 잊지 못했던 것이다!
하지만 줄리엣에게 남편을 죽인 살인마라는 누명만이 아니라 프랑스와 내통하고 있다는 스파이 혐의도 씌워져 있는 위태로운 상황이기에 세바스찬은 줄리엣의 무죄를 증명하고자 그녀를 납치하듯 자신의 저택으로 데려가는데?
―세인트 클레어 공작가의 사랑을 그린 역사물 완결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