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내가 사장님을 갖고 논다고?
대체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켈사는 거만한 후계자를 혼란스러운 시선으로 쳐다봤다.
사장님의 아들로 엘리트인 라일은 그녀와 아버지의 관계를 의심하고 있는 것이다.
확실히 켈사 자신도 어떻게 입사하자마자 눈에 들어 사장 비서로 발탁됐는지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는 사이 사장님은 마치 친아빠처럼 대해주었는데...
위자료로 원하는 금액을 지불하겠다는 라일의 모욕에 켈사는 자신도 모르게 그의 뺨을 때리고 만다.
그러자 복수라도 하듯 막무가내로 입술을 빼앗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