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눈이 내리는 교회에서 홀리는 넋이 나간 채 있었다. 일찍 부모를 잃고 필사적으로 돌봐온 여동생…
그 동생이 설마 그녀 3년 동안 짝사랑했던 남자와 결혼하다니.
비참한 기분을 견디던 홀리 앞에 나타난 그리스의 부호 스타브로스는 「아름다운 당신이 짓밟히는 모습을 차마 볼 수 없어」라며 예식장에서 그녀를 데리고 나온다.
플레이보이로 소문난 이 남자가 자신을 놀린다는 생각에 홀리가 당황하는 그때,
스타브로스는 그와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 달라며 프러포즈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