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이탈리아의 고성에서 웨딩 플래너로 일하는 매디는 어느 날, 호수에서 헤엄치는 아름다운 남자에게 시선을 빼앗긴다.
그와 눈이 마주치자 부끄러움에 자신도 모르게 도망을 치고 만 매디. 하지만 더 충격적인 사실이 기다리고 있었다.
고용주인 성주 팔코네 백작이 방금 본 남성... 단테였던 것이다.
단테는 재혼을 권하는 누나를 만류하기 위해 매디에게 일주일간 연인인 척해달라고 부탁한다.
사랑을 모르는 내가 연인 역할이라니? 당황하는 매디였지만 그의 슬픈 과거를 알고 나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