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마고는 절대 아무도 사랑하지 않겠노라 결심하고 있었다.
설령 상대가 형용할 수 없이 매력적인 남자 레오니다스라 해도.
그에게 프러포즈 받았을 때도 바로 거절해 둘의 관계는 거기서 끝난 줄 알았다.
하지만 마고의 몸에 예상치 못했던 새로운 생명이 피어나고 있었다...
[아이에게는 가족이 필요해] 자신의 성장 환경에 절망했던 마고는, 이미 헤어진 레오니다스에게 결혼해달라고 고개를 숙인다.
놀라면서도 아이를 위해서라며 받아들여준 그의 다정함 앞에서도 마고는 마음을 열지 못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