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젊은 치기에 결혼까지 한 남편 차드는 아무 말 없이 실종된 지 일 년 반.
상심한 채 엔젤은 런던에서 고향의 아일랜드에 돌아와 있었지만,
그곳에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했던 남편의 오빠인 로리가 찾아왔다.
그에게서 전해 들은 것은,
남편이 자신을 버리고 애인과 사고로 죽었다는 충격적인 사실.
게다가 그는,
「동생에게는 아이가 있다. 태어나지 얼마 안 된 갓난아기.
지금 이곳으로 데리고 왔다. 나와 함께 이 아이를 보살피지 않겠는가?」
라고 하는데...!